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M 펑크/커리어 (문단 편집) === [[스트레이트 에지 소사이어티]] (2010) === [[파일:attachment/uploadfile/CMPUNK2.jpg]] CM 펑크 팬들에게는 '''CM 펑크의 WWE 커리어 최고의 흑역사'''. --머리를 잃은 대신에 수염을 얻었다--[* 사실 스트레이트 에지 소사이어티가 처음부터 가망이 없던 스토리는 결코 아니었다. 당시 스맥다운을 대표하는 악역 스테이블로서 꽤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대립까지만 해도 언더테이커와의 대립 후 침체에 빠질 뻔한 펑크가 다시 스맥다운의 메인급 악역으로 기사회생할 기회를 만들어 놓았었다. 펑크의 모멘텀이 박살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 시점은 빅 쇼와의 대립 때 부터였다.] 자신의 Straight Edge 정신을 관중들에게 점점 더 강조하기 시작하더니 아예 시범 케이스까지 보여주게 된다. 예전 제시와 함께 태그팀을 이뤄 얼빠진 캐릭터로 활동하던 페스터스를 마약에서 구원했단 명목 아래 데려와 [[루크 갤로우스]]로 개명시켜 자신의 보디가드로 삼게 되었고 이후 자신의 열렬한 팬이라며 삭발까지 하는 투혼을 보인 세레나라는 여성까지 매니저로 동원한 [[스트레이트 에지 소사이어티]](S.E.S)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하게 된다. WWE에서 출시한 CM 펑크의 DVD인 'Best In The World'에 따르면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이 언더테이커에게로 넘어가자 수뇌부들 및 각본진들이 체급이 작은 펑크가 테이커에게 도전한다는 그림을 영 탐탁치 않게 여기고 펑크를 위한 어떤 각본이나 계획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펑크가 직접 S.E.S 스테이블을 고안해냈고 흑역사라고는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나름 즐거웠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S.E.S를 이끌면서 펑크는 감춰왔던 어그로 본능을 완전히 폭발시킨다. 펑크는 사악함이 절정에 달해 관중들에게 정말 미움 받는 그런 스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수염을 길러 [[예수]]와 같은 모습을 하였다. [[루크 갤로우스]]의 이름은 [[루카 복음서]]에서 따오고, 조이 머큐리의 링네임을 일부러 풀네임인 조셉 머큐리[* [[예수]]의 아버지인 [[나자렛의 요셉]]과 같다.]로 사용하게 한 것도 신성 모독을 통해 최대한 어그로를 끌려는 장치였던 것이다. 방송 상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S.E.S는 당시 WWE에서 가장 미움 받던 스테이블이었고 하우스쇼 현장에서는 링 위로 물통과 쓰레기가 날아 들어오고 관중석 곳곳에서 '넌 악마야!(You're the devil!)'라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한 번은 어느 하우스 쇼에서 어떤 할머니가 펑크에게 '넌 [[예수|예수 그리스도]]가 아냐! 그 분이 될 수 없어!'라고 소리치자, 펑크는 그 관중에게 '당신을 용서하겠소'라고 대응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Straight Edge 정신을 따르겠다는 관중을 잡아다가 삭발시키는 행위만 반복해 ~~사이비 교주~~ S.E.S. 리더로서의 모습을 과시하며 2009년을 마무리했다. [[WWE 로얄럼블(2010)]] 30인 [[로얄럼블]] 경기에 출전해 경기 초반 마이크를 잡고 일장연설을 해대며 상대를 제거시키는 '''MC 펑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했으나 [[트리플 H]]에게 맥없이 탈락당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0)]]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출전했으나 탈락한 이후 바른 정신을 강조함에도 욕만 얻어먹는 자신과 달리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레이 미스테리오]]와 대립을 가지게 된다. 2010년 3월 12일 스맥다운에선 레이가 본인의 가족들과 함께 딸의 생일 파티를 가지는 순간 S.E.S 멤버들과 난입해 '''공포의 생일파티 축하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레이의 뺨을 때리며 생일 파티를 망치는 만행을 벌이면서[* 이 세그먼트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은 정말 오싹했다는 평이 많다. 방송 직후 이 세그먼트는 수많은 찬사를 받았고 펑크는 이 연기에 힘입어 2010 슬래미 어워드에서 DESPICABLE ME AWARD를 수상한다.] 레이에게 신경전으로 도발을 걸게 되고, 결국 [[WWE 레슬매니아 XXVI|레슬매니아 26]]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 경기에선 펑크가 승리할 경우 레이는 S.E.S에 가입하게 되는 조항이 걸렸는데 레이가 이기면서 일단 펑크의 계략은 무산되었다. 이에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다시 재경기를 신청하면서 만일 이번에도 펑크가 패할 경우 본인이 삭발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레이로선 잃을 것이 없던 입장이라 당연히 경기를 받아들였고, [[WWE 익스트림 룰즈(2010)]]에서는 조이 머큐리가 등장해 레이를 방해하며 펑크가 승리를 거뒀다. 이후 CM 펑크는 레이와 다시 경기를 가질 것을 제안하고 지난 경기에서 자신이 이긴 걸 감안해 이번 경기에서 자신이 이길 경우 레이는 S.E.S.에 가입하는 조건을 넣자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도 [[WWE 레슬매니아 XXVI|레슬매니아 26]]에서 승리한 점을 들어 만일 펑크가 패할 경우엔 펑크가 삭발한단 조건도 같이 포함시킨다. 결국 [[WWE 오버 더 리미트(2010)]]에서 CM 펑크 vs 레이 미스테리오의 3차전에서 패한 후 되려 레이를 공격하다가 케인에게 떡실신당하고 양 손은 링 로프에 수갑에 묶여 강제로 삭발당했다.[* 이때 케인은 언더테이커 식물인간 각본 때문에 이성을 잃고 테이커와 관련된 레슬러들 중 아무나 눈에 띄이기만 하면 닥치는대로 공격하는 상태였다.] 어쨌든 경기 도중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미용실 의자에 앉혀진 채로 삭발을 당했다.[* 경기중 예상치 못한 출혈이 있어서 경기가 중단되고 의료진 여럿이 지혈을 계속했지만 피가 멈추지 않고 얼굴을 다 덮을 지경이 되자 펑크 스스로 의료진을 뿌리치고 레이에게 공격을 해서 경기를 속행했다. ] 2010년 5월 28일 스맥다운에서 대머리를 가리기 위해 레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검은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만 이마저도 [[빅 쇼]]와의 짧은 대립 끝에 벗겨지는 굴욕을 겪었다. 이를 복수하기 위해 [[S.E.S(WWE)|S.E.S]] 멤버들을 총출동시켜 [[WWE 섬머슬램(2010)]]에서 빅 쇼와 3:1 핸디캡 매치를 가지게 되었으나 경기 막판 경기를 포기하고 링 밖으로 나온 사이 다른 두 명의 멤버가 빅 쇼에게 피니쉬를 얻어맞고 핀을 내줘 패했다. 이후, S.E.S.의 멤버이던 세레나의 해고와 조이 머큐리의 부상 등으로 하향세를 타버렸고, 루크 갤로우스는 자꾸 막나가는 펑크를 보다 못해 아예 그룹 탈퇴를 선언해버렸다. 자신의 고향인 [[시카고]]에서 열린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는 혼자 등장해 [[폴 와이트|빅 쇼]]와 4분 남짓한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나 했더니 숄더 블록과 [[WMD]]콤보로 광속 패하고 만다. 빅 쇼한테 연패한 이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뜬금없이 [[NXT]] 시즌 3에 특별 해설자로 등장해 [[막장]] 해설을 보이고 가기도 했다. 그럼에도 스맥다운에서 2009년에는 대등하게 싸웠던 상대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에게 허무하게 2연패를 당했고, [[WWE 헬 인 어 셀(2010)]]에 결장하며 2010년 처음으로 PPV에 출연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향세를 막지 못했다. S.E.S.의 침체로 펑크는 위상이 곤두박질쳤으며, WWE는 펑크의 어두웠던 가정사에서 나온 감동적인 기믹인 Straight Edge 정신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